헬리코박터 파일로리(HELICOBACTER PYLORI)
헬리코박터 파일로리란 위의 점막에 기생하는 세균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약 60~80% 정도가 이 균을 가지고 있으며 위염과 위궤양, 십이지장 궤양을 일으키는 원인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위암, 위의 림프종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.
위내시경을 통한 점막조직을 검사하여 보균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.
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존재한다고 하여 모두 치료하는 것은 아니며 내시경상 위궤양 혹은 십이지장궤양이 있거나 조기 위암에서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 3제 병합요법을 1주 ~ 2주간 시행하면 약 95%의 환자에게서 이 세균을 박멸할 수 있습니다.